北 새 화폐 공개
일본에서 발행되는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4일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의 새 화폐를 담은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화폐개혁을 단행한 이후 나흘 만이다. 이 신문은 사실상 북한 정책의 대외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 당국이 대외적으로 화폐개혁 사실을 처음 공표한 셈이 됐다.조선신보가 공개한 새 지폐는 5000(왼쪽 위)·2000(가운데)·100 0(아래)·500·200·100·50·10·5원짜리이고, 동전은 1원·50·10·5·1전짜리다.
특히 북한이 공개한 200원 이하 저액권 지폐와 동전의 왼편 상단에 ‘주체91 2002년’이라고 발행연도가 나오고, 1000원 이상 고액권에는 2008년이 발행연도로 표시돼 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9-12-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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