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부 중앙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대학입학사정관제 졸속추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은 “전체 입학사정관(346명)의 10%인 34명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채용됐고 전체적으로 정규직은 20%가 채 안 된다.”면서 연속성 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사정관의 정규직 선발확대를 촉구했다. 같은 당 김선동 의원과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도 정부 예산지원을 받는 47개 대학에 고용된 입학사정관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0, 30대가 223명으로 전체 사정관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육과 관련이 없는 회사원, 종교인, 작가, 연구원 등이 전체의 45.1%를 차지해 공정성이나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고 가세했다. 이어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은 “47개 대학의 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중 38.9%가 1주일간 연수를 받은 것이 전부였다. 이러다 ‘무늬만 입학사정관제’가 되는 게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민주당의 김춘진 의원은 “고3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1.4%가 현재 입학사정관제 확대 속도가 적절치 않다고 응답했다.”면서 “제도 시행 초기인 지금 정부가 해야 할 것은 속도전에 주력하는 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은 “전체 입학사정관(346명)의 10%인 34명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채용됐고 전체적으로 정규직은 20%가 채 안 된다.”면서 연속성 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사정관의 정규직 선발확대를 촉구했다. 같은 당 김선동 의원과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도 정부 예산지원을 받는 47개 대학에 고용된 입학사정관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0, 30대가 223명으로 전체 사정관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육과 관련이 없는 회사원, 종교인, 작가, 연구원 등이 전체의 45.1%를 차지해 공정성이나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고 가세했다. 이어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은 “47개 대학의 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중 38.9%가 1주일간 연수를 받은 것이 전부였다. 이러다 ‘무늬만 입학사정관제’가 되는 게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민주당의 김춘진 의원은 “고3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1.4%가 현재 입학사정관제 확대 속도가 적절치 않다고 응답했다.”면서 “제도 시행 초기인 지금 정부가 해야 할 것은 속도전에 주력하는 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10-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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