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집무실 ‘경교장’ 2011년 완전 복원

백범 집무실 ‘경교장’ 2011년 완전 복원

입력 2009-04-14 00:00
수정 2009-04-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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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의 집무실로 쓰였던 경교장(사적465호)이 논란 끝에 복원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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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장
경교장
서울시는 경교장의 소유주인 삼성생명·강북삼성병원과 협의 끝에 경교장 전체를 복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 평동 강북삼성병원 안에 위치한 경교장은 1939년 지어진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백범 선생이 1945년부터 1949년 암살될 때까지 머물렀다.

1967년 삼성재단이 매입해 현재 강북삼성병원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2층의 백범 집무실(69㎡)은 2005년 기념실로 단장됐지만 나머지 공간은 약국, 창고 등으로 쓰이고 있다. 병원측은 보호자 대기실(33㎡)로 사용되는 1층 일부 공간과 지하층을 제외한 나머지만 시에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시가 원형 복원을 꾸준히 설득해 내년 3월쯤 경교장에 있던 모든 의료시설을 이전하기로 했다. 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4월부터 착공, 2011년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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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04-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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