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식,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친박연대 김노식 최고위원이 13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신의 재판에 대한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 최고위원은 공천헌금을 제공한 혐의로 1·2심에서 모두 당선무효형인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대법원에 상고 중이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그는 의원직을 잃게 된다.
김 최고위원은 대표연설에서 “법과 규칙이 존중돼 진정한 법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재판부가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오로지 법의 논리로만 나의 위법 사실을 밝혀낸다면 처벌이 아무리 무겁더라도 달게 받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 대치상황에 대해 “국회 의석을 가진 모든 정파가 입법활동과 관련한 한시적 정치협정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9-02-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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