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세계여행 뒤 한국으로”… 팬카페에 새해인사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
이 전 최고위원이 구체적으로 귀국 시기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그는 지난해 말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한 강연회에 참석,조기 귀국 가능성을 열어 놓았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새해는 소의 해”라면서 “소처럼 부지런하게 앞만 보고 가자.”고 팬클럽 회원들에게 말했다.이는 이 전 최고위원 스스로도 주위의 이런저런 견제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대로 가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그는 “소가 밭을 가는데, 좌우를 보면 밭이 잘 갈리겠느냐.”면서 “부지런히 앞만 보자.”고 말했다.이어 “머뭇거리거나 주저하거나 절망하지 말고,오직 앞을 보고 가는 것이 희망이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구본에서 한 점에 불과한 작은 나라(대한민국)가,큰 덩어리를 가진 나라들과 경쟁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돼 있다.”면서 “적어도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과 연대하여 세계로 뻗어 나가는 팍스코리아나의 꿈을 꾸어야 한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한편 이 전 최고위원의 한 측근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은 연초 개각 이후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2009-01-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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