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치 대조적 해법

여야 대치 대조적 해법

입력 2009-01-02 00:00
수정 2009-01-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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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다수결이 원칙” DJ “민주주의 큰 도전”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역시 달랐다.YS와 DJ는 1일 신년 하례객을 맞으면서 여야의 대치와 관련해 대조적인 해법과 감상을 내놓았다.

YS는 이날 오전 상도동 자택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등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들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야당의 본회의장 폭력 점거를 비판하면서 “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원칙인데 여당이 무기력하게 있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확실한 행동’을 주문했다.반면 DJ는 민주당 의원 10여명과 국민의 정부 시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지난 1년간 민주주의가 큰 도전을 받았다.”면서 “20∼30년 전으로 역주행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독재와 싸운 민주당의 근성이 나타나고 있고 잘하고 있다.”고 민주당을 격려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9-01-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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