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보육시설 방문 동행 수석들에 ‘빨래 훈수’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제대로 밟아야지”
이명박 대통령이 6일 부인 김윤옥 여사, 청와대 직원 등과 함께 경기 의왕시 명륜보육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면서 이불 빨래를 하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청와대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경기도 의왕의 아동보육시설 명륜보육원을 찾은 이 대통령 내외는 보육원 설립자인 신봉수(여·92) 할머니와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팔을 걷어붙인 채 식당에서 배식을 하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평상복 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이 대통령 내외는 앞치마를 두르고 아이들에게 비빔밥과 반찬을 일일이 나눠준 뒤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 이 대통령은 마당에서 이불 빨래를 하고 김 여사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했다. 맨발 차림으로 빨래통에 들어간 이 대통령은 빨랫감을 이리저리 밟으며 “제대로 밟아야지…, 뒤집어서 밟고, 촘촘하게…”라고 수행한 강윤구 사회정책수석과 이동관 대변인 등에게 ‘잔소리’를 늘어 놓기도 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2008-09-0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