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과 한·미연합 지휘소를 잇따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을지연습의 목적은 한·미 군사협력을 통해 전쟁억지력을 갖추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하지만 만의 하나 전쟁이 발발한다면 그날 밤에라도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대비태세를 항상 갖춰야 한다.”면서 “이런 각오와 자세를 가져야만 실질적으로 전쟁을 막을 수 있고 우리가 바라는 평화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이 대통령은 “전작권 전환으로 한·미 군사협력이 이전보다 오히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군사연습 상황과 정부연습 상황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았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2008-08-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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