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 폐지에 따라 이를 대신할 장관급 안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법 개정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와 청와대 안보정책실이 폐지되고 NSC 사무처 업무가 대통령실로 이관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새 안보협의체에는 기존 NSC 상임위와 마찬가지로 국정원장과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등이 참여하고, 회의는 외교부 장관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는 국가안보전략의 기획·수립과 국가위기관리 등 NSC 사무처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2008-03-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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