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인 10일께 힐 만난다

李당선인 10일께 힐 만난다

입력 2008-01-04 00:00
수정 2008-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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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FTA 문제 등 논의할 듯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0일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인수위는 3일 “이 당선인이 다음주 쯤 한국을 포함해 동북아 3개국을 순방하는 힐 차관보의 예방을 받고 북핵 문제를 비롯해 한·미 FTA 문제 등 한·미 관계와 동북아 정세 전반에 걸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힐 차관보측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 차관보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인수위 관계자는 “특사 자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서울시장 시절 테니스를 함께 칠 정도로 힐 차관보와 친분을 나눠왔다. 지난해 2월 후보 시절에 가진 면담이 가장 최근의 만남이다.

이 당선인은 힐 차관보의 예방을 받기에 앞서 4일 폴 울포위츠 전 세계은행 총재와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 등 미국의 한·미 관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상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전반적인 예산을 검토하고 조율하는 핵심 기구다. 더욱이 이번 위원회는 2026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물론 2027년도 본예산안 심의까지 연달아 수행한다. 이는 곧 양 기관의 재정 흐름을 주도하고 주요 사업의 경중을 가려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음을 의미한다. 장 의원은 예결위 부위원장으로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예산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정된 재원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 투입의 효과 등을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 장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 해 살림을 책임지는 예결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과 위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조정을 통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예산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장상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이순녀 홍희경기자 coral@seoul.co.kr
2008-0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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