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열릴 예정인 남북총리회담 준비 접촉이 오는 26일 개성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22일 “북측이 오늘 오전 전화통지문을 통해 26일 개성에서 총리회담 예비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안에 동의해 왔다.”면서 “북측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 3명을 내보낼 것으로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남북은 예비접촉에서 총리회담의 일정과 대표단 구성, 회담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가 나갈 예정이다. 북측에서는 당초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에서 이 차관의 카운터파트였던 최승철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단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 부국장이 나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전종수 서기국 부국장은 장관급회담 대표로,2005년 남북차관급회담 때도 김만길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이 북측 단장으로 나왔다.”면서 “최승철 부부장이 나오지 않았다고 격이 낮아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7-10-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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