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경선 D-1] 경선 투개표 어떻게

[한나라 경선 D-1] 경선 투개표 어떻게

한상우 기자
입력 2007-08-18 00:00
수정 2007-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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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누가 어떻게 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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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원희룡·홍준표 후보 가운데 한 명을 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할 유권자는 대의원, 당원, 일반인으로 구성된 국민참여선거인단이다. 모두 18만 5080명이다. 대의원이 4만 6195명, 당원 6만 9493명, 일반국민선거인단 6만 9496명이다. 여론조사에 참여할 국민은 4만 6296명이다.

대의원은 강재섭 대표, 이재오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직자 및 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당과 전국의 당원협의회에서 추천한 당원 등 책임당원이다.

당원 선거인은 당원 명부에 등재된 당원 중에서 무작위추첨을 통해 선정하되, 당원 선거인의 절반은 책임당원 명부에서 추첨하고 나머지 절반은 추첨에서 탈락한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가운데서 추첨해서 정해졌다. 의원 보좌관들은 대체로 대의원과 당원 선거인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투표는 일요일인 19일 전국 248개 시·군·구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제히 이뤄진다. 시·군·구마다 1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소별 투표함은 하나다.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함은 각 시·군·구 투표소에서 16개 시·도 선관위로 집결된 다음,20일 전당대회가 열리는 서울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으로 옮겨진다.

개표는 전당대회 당일 낮 12시30분부터 실시된다.248개 투표함을 개별로 개표하지 않고 시·도 단위별로 묶어 개표한다. 따로 따로 개표할 경우, 해당 지역별 우위가 확연히 드러나게 돼 예상되는 경선 후유증을 막기 위한 조치다. 개표는 중앙선관위 직원 300명이 투입돼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대선후보 당선자는 투표일에 함께 실시되는 여론조사(20%)와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80%)를 합산해 확정된다.20일 오후 4시30분쯤 최종 집계가 나온다.

한편 여론조사는 19일 오후 1시∼8시에 진행된다. 여론조사 몫의 표는 4만 6197표다. 투표 당일 당원, 대의원, 일반국민 투표율에 연동돼 반영된다. 예를 들어 투표율이 60%라면 여론조사는 2만 7718표가 지지율에 따라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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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한상우기자 kjh@seoul.co.kr
2007-08-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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