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선주자 유불리 따른 당헌개정 안돼”

박근혜 “대선주자 유불리 따른 당헌개정 안돼”

김지훈 기자
입력 2007-03-13 00:00
수정 2007-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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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2일 경선준비위의 발표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 전 대표는 “당헌·당규를 대선주자들의 유불리에 따라 고친다면 공당으로서 창피한 일”이라며 “만약 대선후보가 나서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헌법을 고치자고 하면 용납하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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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당의 승리를 위해 바꿀 필요가 있다면 후보가 아닌 당에서, 당원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고, 당원에게 뜻을 묻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기존의 원칙 고수를 거듭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또 “현재 한나라당은 뒷걸음질치며 구태로 돌아가려는 조짐이 있다.”며 “당 대표 시절 공천권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며 정당개혁을 이뤄냈다. 그런데 공천권을 미끼로 줄세우기한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말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에 직격탄을 날렸다.

박 전 대표측의 한 인사는 “지난해 지방선거 낙선 인사와 대의원, 원외 인사들을 자기편으로 삼으려는 이 전 시장측의 움직임이 포착됐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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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7-03-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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