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싱턴 이도운특파원|북한이 핵시설을 확대해 핵무기 대량생산을 추구할 경우, 미국은 군사행동을 통해서라도 이를 사전에 파괴해야 한다고 윌리엄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리 전 장관은 이날 민주당 주도의 하원 외교위원회 북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핵실험을 마친 북한이 핵시설을 확대해 매년 10개가량의 핵폭탄 제조능력을 갖추는 건 미국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외교노력이 통하지 않을 경우 원자로 가동 이전에 이를 파괴하는 게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 역시 증인으로 출석한 제임스 릴리 전 주한 미 대사는 “북한은 올해 한국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를 지원하고,2008년 미국 대선 후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김정일이 서울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분석했다.
dawn@seoul.co.kr
페리 전 장관은 이날 민주당 주도의 하원 외교위원회 북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핵실험을 마친 북한이 핵시설을 확대해 매년 10개가량의 핵폭탄 제조능력을 갖추는 건 미국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외교노력이 통하지 않을 경우 원자로 가동 이전에 이를 파괴하는 게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 역시 증인으로 출석한 제임스 릴리 전 주한 미 대사는 “북한은 올해 한국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를 지원하고,2008년 미국 대선 후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김정일이 서울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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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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