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DJ) 전 대통령이 25일 자신의 6월 방북 문제와 관련해 “금번 방북은 나의 개인적 방북인 만큼 지나치게 이슈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방북이 정략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일부 비판이 제기되고 ‘대통령 특사론’이나 ‘남북연방제 합의설’ 등이 흘러나오는 상황에서 사전에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당초 4월 방북을 추진하다 한나라당 등의 반대로 포기한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강하게 담겨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와 함께 이날 동교동 사저에서 이종석 통일부장관 내외와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6월 방북은) 앞으로 있을 남북 실무협의를 거쳐 차분히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 비서관이 전했다.
이날 만찬은 최근 남북장관급회담차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 장관이 방북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방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과 정부 지원단을 보내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6-04-26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포착] “어라? 이재용 아들이잖아!” 이지호 소위, 韓美 해군 회의 ‘통역’ 모습 공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2/SSC_20261002141732_N2.jpg.webp)

![thumbnail - 64세 짐 캐리, 한국계 추정 ‘민아’와 극비리 3번째 결혼… “숭고한 동반자”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174803_N2.jpg.webp)

![thumbnail - “아빠랑 20살까지 목욕했다”는 유명 여배우…‘역겹다고?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080203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