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열린우리당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면서 여당내 반발을 물리치고 보건복지부장관에 내정된 유시민 의원을 가리켜 “(장관직을) 잘할 수 있을까 참 걱정”이라고 하는 등 우려를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1일 만찬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노 대통령은 유 내정자에 대해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언론을 통해 보면 남을 조소하고 조롱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시니컬하고…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표정이) 간단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 때문인 듯 “한때 유 의원의 장관 임명을 포기했다.”고도 했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유 의원은 당 지도부 선거에 나서서 지도부가 된 사람”이라면서 “전당대회가 다가오는데 유 의원은 앉아 있을 수도 서 있을 수도 없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더라.”며 장관 내정 강행배경을 설명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연합뉴스
1일 만찬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노 대통령은 유 내정자에 대해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언론을 통해 보면 남을 조소하고 조롱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시니컬하고…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표정이) 간단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 때문인 듯 “한때 유 의원의 장관 임명을 포기했다.”고도 했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유 의원은 당 지도부 선거에 나서서 지도부가 된 사람”이라면서 “전당대회가 다가오는데 유 의원은 앉아 있을 수도 서 있을 수도 없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더라.”며 장관 내정 강행배경을 설명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연합뉴스
2006-02-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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