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대변인격인 박종웅 전 의원은 9일 “YS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화해는 지역 통합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KBS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YS나 DJ나 노무현 대통령도 다 과거에 민주화 투쟁을 했던, 뿌리는 같은 게 아니냐.”면서 “DJ의 병세가 나아지면 YS가 병문안을 한번 가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정치적으로 보면 본적은 마찬가지이고 현 주소가 다르다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민주화 투쟁을 같이했던 분들이 나라의 원로로서 좋은 충고도 해 주시고, 또 그것을 겸허히 수용하면 국민들도 더 안심하게 될 것이고, 편안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11-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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