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의원 ‘기지개’

신기남의원 ‘기지개’

이지운 기자
입력 2005-09-03 00:00
수정 2005-09-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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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신기남 의원이 정치 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 전 의장은 선친의 친일 행적 논란으로 한동안 정치 일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주도하고 있는 ‘신(新)진보연대 준비모임(가칭)’이 4일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어서 정치 활동 본격화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같은 행보는 최근 ‘친일 인명사전 편찬위’의 친일인사 명단에서 선친 이름이 누락된 것과 무관치 않은 듯하다.

신 전 의장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선친 관련 문제에 관한 저의 입장’이라는 글을 올려 “선친의 청년시절 행적과 관련해 저는 역사 앞에 사죄드리고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친이 친일인사 명단에 포함되든, 되지 않든 관계없이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진정으로 화해하는 새로운 국민 통합의 역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새 진보주의를 지향하는 신 진보연대에는 구논회 노현송 의원 등 당 의원 9명을 포함, 원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모임은 신 전 의장의 차기 서울시장 도전 의지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도 있어 주목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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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기자 jj@seoul.co.kr
2005-09-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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