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테러단체 한국인에 현상금”

“이라크 테러단체 한국인에 현상금”

입력 2004-10-09 00:00
수정 2004-10-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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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빌(이라크) 연합|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 및 체류 한국 민간인에 대해 ‘유일신과 성전’ 등 이라크 테러세력이 현상금을 내건 것으로 알려져 교민 안전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자이툰부대 관계자는 8일 “이라크내 한국인을 납치해 데려오면 이라크 테러세력들이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첩보를 최근 입수,민간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김선일씨 피살 이후 서희·제마부대가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 있을 때도 이 같은 첩보가 나돌았다.금 10㎏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자이툰부대가 주둔한 아르빌에 체류 중인 다른 관계자는 이같은 소식을 들었다며 8000달러라는 구체적인 현상금 액수까지 밝히고 최근 현상금 액수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아르빌에는 기업 관계자 등 한국 민간인 66명이 자이툰부대 영내에 거주 중이다.

2004-10-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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