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사회 원로들의 시국 선언에 참여한 김헌무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사퇴를 요구했으나 김 위원은 이를 일축했다.
김헌무 중앙선거관리위원 김헌무 중앙선거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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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무 중앙선거관리위원
김헌무 중앙선거관리위원
김 선거관리위원은 16일 “시국 선언 서명이 헌법과 선거관리위원회법에 명시된 선관위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관위원 직을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김 위원은 “당시 서명은 선관위원 자격이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가 걱정스러워 한 것으로,지금도 서명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선언문 내용을 미리 보거나 누구로부터 구체적 설명을 듣지는 않았으며 다만 원로들이 시국이 걱정스러우니 서명에 동참할 생각이 있으면 서명해 달라고 해서 서명한 것”이라며 서명 경위를 밝혔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2004-09-1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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