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 국무부는 2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포럼에 북한의 박길연 유엔주재 대사와 한성렬 차석대사의 참석을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미국 정부는 유엔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유엔 대표부 건물을 25마일(40㎞) 이상 벗어날 때에는 미 국무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4년전 클린턴 행정부 당시 북한 외교관들이 워싱턴과 뉴 멕시코 주 등을 방문한 적은 있으나 2002년 10월 이후 북핵 위기가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워싱턴 조야에서는 일단 박 대사 등의 워싱턴 방문이 북·미간 화해 기류를 반영한 것으로 본다.지난달 베이징 6자회담에서는 미국이 일부 유연한 태도를 보였으나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는 평가다.
물론 부시 행정부 내부에서는 북한 외교관의 워싱턴 방문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고 피터 벡 한국경제연구원(KEI) 상임연구원은 말했다.
2년간 서울에서 중국·타이완 관계를 연구할 벡은 “행사를 주최한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도널드 그레그 회장이 북한 외교관들의 방문이 허용된 것은 새겨볼 만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mip@seoul.co.kr
물론 부시 행정부 내부에서는 북한 외교관의 워싱턴 방문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고 피터 벡 한국경제연구원(KEI) 상임연구원은 말했다.
2년간 서울에서 중국·타이완 관계를 연구할 벡은 “행사를 주최한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도널드 그레그 회장이 북한 외교관들의 방문이 허용된 것은 새겨볼 만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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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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