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북한과 일본은 지난 2002년 10월 중단됐던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을 재개키로 했다.또 납치가족 문제로 인해 대치상태로 치닫던 양국이 일본의 대북 경제 제재조치 미발동 등에 의견을 모아 향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北-日 정상의 악수
北-日 정상의 악수
북한을 방문한 일본 고이즈미 총리(왼쪽)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TV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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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정상의 악수
北-日 정상의 악수
북한을 방문한 일본 고이즈미 총리(왼쪽)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TV 촬영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22일 평양 근교의 대동강 영빈관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1시간 30분여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북한에 식량 25만t과 100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 등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평양의 호텔에서 가진 회견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핵포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국제협력을 놓치지 말라.”며 핵개발의 완전포기를 김 위원장에게 강력히 요구했으며 김 위원장은 “6자회담을 활용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또 북한의 미사일발사실험의 동결 지속 입장도 표명했다.한편 일본인 납치피해자 잔류가족 5명이 이날 고이즈미 총리와 함께 예비기를 이용,일본으로 귀국했다.
taein@
2004-05-24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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