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대표 회담에 민주노동당의 심기는 불편하기만 하다.
17대 총선에서 13.1%의 지지를 받은 정당을 국정 운영에서 배제한 것도,빈부격차 해결 등 민생현안이 의제에서 빠진 것도 모두 불만스럽다.
노회찬 사무총장은 3일 당선자 정례회의에서 “정책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양당이 제3당인 민주노동당을 뺀 채 대표회담을 가진 것은 국정운영에 독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라면서 “겉만 번지르한 민생 과제가 아니라 진정한 정치·사회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비난했다.
권영길 대표는 총선 다음날인 지난달 16일 ‘이라크 파병안 철회’와 ‘탄핵안 해결’을 의제로 3당 대표회담을 갖자고 제안한 바 있으나 묵살됐다.
민주노동당의 이같은 3당 대표회담 주장은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와 맥이 닿아 있다.
주요한 국회 개혁과제와 국정운영에서 민주노동당이 함께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종철 대변인은 “17대 국회가 시작하기 전에 각종 개혁 의제에 대한 기본입장의 정리가 이뤄지길 바라지만 대표회담을 구걸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17대 총선에서 13.1%의 지지를 받은 정당을 국정 운영에서 배제한 것도,빈부격차 해결 등 민생현안이 의제에서 빠진 것도 모두 불만스럽다.
노회찬 사무총장은 3일 당선자 정례회의에서 “정책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양당이 제3당인 민주노동당을 뺀 채 대표회담을 가진 것은 국정운영에 독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라면서 “겉만 번지르한 민생 과제가 아니라 진정한 정치·사회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비난했다.
권영길 대표는 총선 다음날인 지난달 16일 ‘이라크 파병안 철회’와 ‘탄핵안 해결’을 의제로 3당 대표회담을 갖자고 제안한 바 있으나 묵살됐다.
민주노동당의 이같은 3당 대표회담 주장은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와 맥이 닿아 있다.
주요한 국회 개혁과제와 국정운영에서 민주노동당이 함께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종철 대변인은 “17대 국회가 시작하기 전에 각종 개혁 의제에 대한 기본입장의 정리가 이뤄지길 바라지만 대표회담을 구걸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4-05-0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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