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설훈 의원은 23일 당 중앙위원회가 조순형 대표를 재신임하고 추미애 의원을 단독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한 데 대해 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사퇴와 탄핵철회를 거듭 요구했다.설 의원은 이날 “자신들이 저지른 역사적 과오가 어떤건데 추 의원을 단독선대위장으로 추대한다고 해서 누가 (민주당을) 지지하겠는가.”라며 “불출마를 선언한 정범구 의원같은 사람이 비상대책위를 맡으면 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4-03-2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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