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교보생명 - 여성가장 간병인 양성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특집] 교보생명 - 여성가장 간병인 양성 일자리 창출

입력 2009-12-18 12:00
수정 2009-1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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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미래의 역경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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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대한민국 제1호 사회적 기업 ‘다솜이재단’ 창립행사에서 간병봉사단원들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손도장을 찍는 모습. 교보생명 제공
지난해 1월 대한민국 제1호 사회적 기업 ‘다솜이재단’ 창립행사에서 간병봉사단원들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손도장을 찍는 모습.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바로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이다. 대표적 사례가 최근 사회적 기업 육성과 관련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이다.

간병봉사단은 저소득층 여성 가장을 간병인으로 양성한 후 저소득층 환자를 무료로 돌보게 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2003년 도입 당시 20명에 불과했던 간병인 수는 지난해 28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350명선까지 늘릴 계획이다. 2007년 11월 정부로부터 ‘1호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아 재단법인(다솜이재단)으로 독립한 뒤에는 유료 간병 서비스를 통해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 간병봉사단 외에 저소득 가정에서 태어난 이른둥이(미숙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60세 이상 은퇴 노인의 일자리 등 사회 참여를 돕는 ‘다솜이 숲 해설봉사단’, 임직원과 회사가 조성한 펀드로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는 ‘사랑의 띠잇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9-12-18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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