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사업단 일원인 나는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가 구축한 초고속망을 쓰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오늘도 사업계획서가 가득 찬 출장가방을 들고 공항으로 달려간다.
통신망 해외진출은 처음부터 끝까지 난관이다. 우리 기술을 벤치마킹한 선진국은 스스로 구현할 능력이 있고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는 초고속망 구축에 필요한 기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기본 통신망조차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문화 차이에서 오는 현실적 어려움도 많다.
최근 추진했던 KT의 방글라데시 통신망 현대화사업과 이란 초고속망 구축사업에서도 어려움이 컸다.
방글라데시 사업은 한 국가의 기간망을 우리 손으로 현대화시킨다는 중대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 수도 다카에서 승용차로 6시간 거리인 치타공, 쿨라, 실렛 등 3개 지역에서 총 한달간 진행했다. 우기철이자 열악한 도로시설로 가는 곳마다 악조건이었고 치타공에서 실사를 마치고 실렛으로 이동, 다음 작업을 진행하려는 시기에 폭발 사고로 신변의 위협까지 느꼈다. 이란 초고속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 첫 미팅을 가진 이후 서로간 치열한 협상 줄다리기 끝에 성공한 케이스다. 페르시아인 특유의 상인 기질로 계약금 삭감을 요구해온 이란측의 요구는 집요했다.
계약 체결식 예정 2시간전이 되어서야 협상이 완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계약 체결은 KT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이 중동에 진출한 쾌거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해외진출 꿈은 이같은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벅찬 가슴을 갖지 않으면 어렵다. 또한 사업 성공의 기쁨은 누구도 모른다.
통신망 해외진출은 처음부터 끝까지 난관이다. 우리 기술을 벤치마킹한 선진국은 스스로 구현할 능력이 있고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는 초고속망 구축에 필요한 기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기본 통신망조차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문화 차이에서 오는 현실적 어려움도 많다.
최근 추진했던 KT의 방글라데시 통신망 현대화사업과 이란 초고속망 구축사업에서도 어려움이 컸다.
방글라데시 사업은 한 국가의 기간망을 우리 손으로 현대화시킨다는 중대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 수도 다카에서 승용차로 6시간 거리인 치타공, 쿨라, 실렛 등 3개 지역에서 총 한달간 진행했다. 우기철이자 열악한 도로시설로 가는 곳마다 악조건이었고 치타공에서 실사를 마치고 실렛으로 이동, 다음 작업을 진행하려는 시기에 폭발 사고로 신변의 위협까지 느꼈다. 이란 초고속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 첫 미팅을 가진 이후 서로간 치열한 협상 줄다리기 끝에 성공한 케이스다. 페르시아인 특유의 상인 기질로 계약금 삭감을 요구해온 이란측의 요구는 집요했다.
계약 체결식 예정 2시간전이 되어서야 협상이 완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계약 체결은 KT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이 중동에 진출한 쾌거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해외진출 꿈은 이같은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벅찬 가슴을 갖지 않으면 어렵다. 또한 사업 성공의 기쁨은 누구도 모른다.
2005-0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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