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英총리와 논쟁… 청문회 소환 위기

머스크, 英총리와 논쟁… 청문회 소환 위기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4-08-08 00:02
수정 2024-08-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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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스타머’ 등 X에 저격 글
영국 의원들 “하원 출석시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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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 일론 머스크(오른쪽)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키어 스타머(왼쪽) 영국 총리와 연일 논쟁을 벌이다 급기야 의회에 불려 갈 위기에 놓였다.

머스크는 격화하는 영국 극우 시위를 두고 지난 4일(현지시간) 엑스에 “영국에서 내전은 불가피하다”, “영국 경찰의 대응이 일방적”이라고 썼다. 이는 스타머 총리가 폭력 사태를 키운 허위 정보를 지적하면서 SNS 대기업에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한 반박이다.

지난달 29일 영국 북서부 사우스포트에서는 6~9살 소녀 세 명이 칼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용의자가 불법 무슬림 난민 청년이라는 허위 정보가 SNS를 통해 퍼지면서 반이민 폭동이 영국 전역에 확산됐다.

스타머 총리가 “이슬람 사원과 무슬림 공동체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하자 머스크는 또 “왜 영국은 표현의 자유가 선별적으로 보호되냐”면서 ‘#twotierkeir’(두 얼굴의 스타머)라면서 총리와 정부를 저격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논쟁이 이어지자 노동당 의원들은 머스크를 하원 청문회에 출석시킬 수도 있다고 압박했다. 하원에서 과학·기술혁신위원회 위원장직을 놓고 경쟁 중인 노동당 치 온우라(59)·돈 버틀러(55) 의원 모두 “허위조작정보 유포의 온상이 된 엑스의 책임을 묻기 위해 증인석에 앉힐 수 있다”고 말했다고 폴리티코가 6일 보도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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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기술기업 임직원이 위원회 소환 명령에 불응하면 ‘의회모독죄’로 기소될 수 있다. 하지만 머스크는 미국인이라 소환에 응할 의무가 없다.
2024-08-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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