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DC에 국회 대미 외교 전진기지 생겼다

美 워싱턴DC에 국회 대미 외교 전진기지 생겼다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24-04-18 00:11
수정 2024-04-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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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회교류센터 문 열어
김진표 “한미의원연맹 6월 발족”
의회·기업 현안 논의 창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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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표(왼쪽 여섯 번째) 국회의장 등 여야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형두·송갑석·한정애·안규백·정진석 의원, 김 의장, 주호영·윤호중·추경호·소병철 의원, 조현동 주미 대사. 워싱턴DC 연합뉴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표(왼쪽 여섯 번째) 국회의장 등 여야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형두·송갑석·한정애·안규백·정진석 의원, 김 의장, 주호영·윤호중·추경호·소병철 의원, 조현동 주미 대사.
워싱턴DC 연합뉴스
“미 연방·주 상하원 의회, 양국에 진출한 기업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창구가 되길 바랍니다.”(김진표 국회의장)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한미 의회 교류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한미의회교류센터(KIPEC)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미 의회에서 약 3㎞ 떨어진 한국무역협회 워싱턴 지부 건물에 마련됐다. 최근 대미 투자를 늘리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미 의회 입법에서 받는 영향이 커진 만큼 의원 외교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국 여야 대표단과 미 연방의원들, 싱크탱크 관계자,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스 몰턴, 그레그 스탠턴, 가베 아모(이상 민주당 하원의원), 로버트 위트먼, 워런 데이비드슨, 너새니얼 모런(이상 공화당 하원의원), 에드 로이스 전 하원 외교위원장 등 친한파 의원들도 자리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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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한미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서 동맹을 보다 강화하고 세계적인 도전 과제들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기념사를 건넸다. 이어 “미국 싱크탱크, 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참신한 의제를 발굴하고 양국 의회와 정부기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하며 한미 협력의 실질적인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6월 제22대 국회가 회기를 시작하면 한미의원연맹을 발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야 방미단은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됐다.

2024-04-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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