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더 촘촘해지는 화천…“모두에게 배움의 기회”

교육복지 더 촘촘해지는 화천…“모두에게 배움의 기회”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6-11-01 13:05
수정 2026-11-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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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청장년·부사관 장학금 신설
대학생 학비·월세 최대 14학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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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꿈이룸 장학금 3종을 신설했다. 사진은 지난 7월 14일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세훈(가운데) 군수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강원 화천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꿈이룸 장학금 3종을 신설했다. 사진은 지난 7월 14일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세훈(가운데) 군수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강원 화천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군은 대학원 진학 지원금, 청장년 대학 진학 지원금, 군(軍) 부사관 대학·대학원 진학 지원금으로 구성된 꿈이룸 장학금 3종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꿈이룸 장학금은 그동안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학원 지원금은 부모 또는 본인 화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면 학기당 최대 250만원 내에서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받을 수 있다.

청장년 지원금은 25세를 넘어 신입생이 된 늦깎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군 부사관 지원금 대상은 화천에서 3년 이상 실거주하며 위탁교육생으로 선발된 부사관이다. 청장년, 군 부사관 지원금 모두 등록금 실납입액을 100% 지원한다.

김세훈 군수는 “여러 이유로 친구들보다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간 청장년, 시간을 내어 학업을 이어가는 군인, 더 깊게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을 진학한 학생 등 주민 모두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군은 기존 대학생 등록금과 거주비 지원 기간도 8학기에서 최대 14학기로 늘렸다. 편입학이나 재입학한 학생은 총 10학기까지, 정규학기가 8학기 이상인 건축학과, 의예과 등의 학과 학생은 14학기까지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 거주비 매월 60만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군은 지역의 청소년에게 외국 언어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중·고교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도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전임 군정에서 이어온 교육복지 서비스를 그물망처럼 한층 더 촘촘하게 짜서 소외받은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세줄 요약
  • 꿈이룸 장학금 3종 신설, 지원대상 확대
  • 대학원생·늦깎이 대학생·군부사관 지원 강화
  • 기존 장학금 기간 연장, 해외연수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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