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3개월 누적 수익률 0.5%…첨단산업 투자는 80%

국민참여성장펀드, 3개월 누적 수익률 0.5%…첨단산업 투자는 80%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6-10-26 16:24
수정 2026-10-26 16: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위 “장기적 관점에서 운영 성과 평가 필요해”

지난 6월 출범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첫 운용 성적표에서 수익률 0.5%를 기록했다. 일부 자펀드에서는 최대 19%의 손실이 났지만 정부 재정과 운용사의 후순위 투자금이 손실을 우선 부담했다.

1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공모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이 26일 공개한 첫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11일 기준 3개월간 누적 수익률은 약 0.5%로 집계됐다. 10개 자펀드의 수익률은 -19.86%에서 3.15%까지 차이를 보였다.

이미지 확대
6000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성장 펀드 판매가 시작된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로비 전광판에 관련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이지훈 기자
6000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성장 펀드 판매가 시작된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로비 전광판에 관련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이지훈 기자


자펀드 10곳 중 5곳은 6~7월 이후 증시 변동성이 늘어나면서 상장 주식 관련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정부 재정과 자펀드 운용사의 후순위 투자금이 약 20% 내외의 손실을 우선 부담하면서 전체 펀드에서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출시 3개월 만에 전체 투자금의 46.3%가 집행됐다. 그중 현금성 자산은 49.7%였다. 자산별로는 상장주식이 2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현금성 자산을 제외한 투자금액의 80%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투입됐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첨단 전략 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수익을 일반 투자자도 나눠 가지도록 한 5년 만기 폐쇄형 펀드다. 금융위원회는 단기간의 수익률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투자 대상이 상장주식 이외에도 즉시 가치를 평가하기 어려운 비상장주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투자성과를 얻기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세줄 요약
  • 출범 3개월 만에 누적 수익률 0.5% 기록
  • 자펀드 10곳 수익률 -19.86%~3.15% 편차
  • 정부·운용사 후순위 자금이 손실 우선 부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서 손실을 우선 부담한 주체는?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