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포시와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 촉구

양천구, 김포시와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 촉구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6-10-12 12:02
수정 2026-10-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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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건의문, 대도시권광역교통위 제출 예정
까치산역에서 신월사거리·김포시로 연장안
신정차량기지, 김포시로 이전 방안 포함

서울 양천구·김포시,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건의문
서울 양천구·김포시,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건의문 이기재(오른쪽) 서울 양천구청장이 12일 김포시청에서 이기형 김포시장과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12일 경기 김포시와 서울 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천구와 김포시는 이번 공동건의문을 오는 13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동건의는 양천구와 김포시의 공동 목표인 철도교통 확충을 통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는 신월동에 신월사거리역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포시는 서울을 오가는 인구가 많은 만큼 대중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연장안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철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올해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안은 현재 종점인 까치산역에서 신월사거리를 거쳐 김포시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다. 대광위에 제출될 노선안에는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 일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담겼다.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건의문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건의문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2일 김포시청에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건의문 서명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그동안 2호선 연장을 위해 서울시, 대광위 등에 지속적으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앞서 2024년 김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전타당성조사 공동용역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도출한 최적 노선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연장안이 이번 계획에 반영될 경우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치게 된다.

구는 도시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청장 직속 ‘지하철추진단’을 신설해 철도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남선(구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재추진,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등의 추진력을 높여 신월·신정지역의 철도 접근성과 교통 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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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구청장은 “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을 통한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신월동 교통 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줄 요약
  • 양천구·김포시, 2호선 연장 공동건의문 서명
  • 신월사거리역 신설·차량기지 이전안 포함
  •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뒤 예타 절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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