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매장에 70대 운전자 ‘쾅’…벽 뚫고 들어가 3명 부상

햄버거 매장에 70대 운전자 ‘쾅’…벽 뚫고 들어가 3명 부상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12-26 14:48
수정 2025-12-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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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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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 동두천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햄버거 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동두천시 지행동 버거킹 매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로 돌진해 유리 벽을 들이받았다.

승용차는 매장 내부로 들어갔고, 매장에 있던 손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패달 오조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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