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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5일… 김종덕 KPGA 선수권 대회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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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3-06-09 19:30 스포츠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45위 차지
아직도 드라이버로 260야드… “끝까지 최선”

KPGA 선수권 최고령 컷 통과 김종덕 9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를 친 김종덕이 이 대회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경신한 뒤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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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선수권 최고령 컷 통과 김종덕
9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를 친 김종덕이 이 대회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경신한 뒤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KPGA 제공

김종덕(6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 위드 에이원CC(총상금 15억원)에서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갈아치웠다.

9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김종덕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적어내 1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 공동 45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961년 6월생인 김종덕은 이날로 만 62세 5일이 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최고령 컷 통과(만 61세 6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1998년 이 대회 우승자로 평생 출전권을 가진 김종덕은 대회에 앞서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컷 통과 신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85년 프로로 데뷔한 김종덕은 코리안투어에서 9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투어에서 4승을 거뒀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종덕은 “오늘 2번과 3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하는 등 출발이 좋지 못했다”라며 “3번 홀에서 1m도 안 되는 퍼트를 놓치는 실수도 했지만, 오늘 나에게 행운이 온 것 같다”며 웃었다. 그가 3개월 후 다른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를 할 경우 코리안투어 최고령 기록도 경신하게 된다.

현재 코리안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은 최상호(68)가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세운 만 62세 4개월 1일이다.

김종덕은 컷 통과를 넘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아직 드라이버 티샷으로 260야드를 날린다는 그는 “매주 나와 경기하면 후배들과 경쟁하기 어렵겠지만, 이렇게 어쩌다 한 번 나와 집중하면서 경기하면 경쟁할만하다”면서 “지난해에는 최종 라운드 막판에 무너졌는데 올해는 그런 일 없도록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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