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소비자연구원이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소비자 문제 개선방향’(문정숙 디지털소비자연구원 원장), ‘플랫폼 산업과 소비자 규제동향’(김소정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디지털 권리장전과 디지털 소비자 기본권’(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박사) 등 3개 분야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문정숙 디지털소비자연구원 원장은 “많은 소비자와 이용자들이 새로운 기술중심 시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디지털 디바이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보의 비대칭성, 플랫폼 독과점, 불법적 소비자 기만,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디지털소비자연구원은 디지털 소비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 생태계의 구축 및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경제, 경영, 법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