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한영-박군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군은 “요즘 너무나 행복한 한영 씨 남편 가수 박군이다”라고 인사해 시작부터 깨알 자기어필에 나섰고, 한영은 “박군 씨 아내 한영”이라며 조신하게 웃었다.
이어 박군은 “제 키가 170cm이고 아내 키가 178cm다. 키 차이가 8cm가 난다. 나이도 아내가 46세, 제가 38세로 8살 차이가 난다. 다들 88부부라고 해주시더라”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한영은 “특전사면 이럴 것이다 하는 게 솔직히 있었다.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 다른 면이 좀 많다. 약간 속은 것 같다고 느끼긴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듣던 박군은 황당해 하며 “나도 사기 결혼 당한 거 같은데?”라고 맞받아쳤다.
과연 결혼 만 1년도 안된 두 사람의 일상에 무슨 변화가 있는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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