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올해 첫 뎅기열 환자 전북서 발생

올해 첫 뎅기열 환자 전북서 발생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02-02 14:13
업데이트 2023-02-02 14: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필리핀 여행 후 발열 증세

전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이미지 확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2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필리필 여행을 다녀온 도민 1명이 뎅기열에 확진됐다. 이 환자는 여행 이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

뎅기열은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뎅기바이러스를 보유한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 등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치사율은 5% 수준이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20%까지 치솟는다. 뎅기열은 현재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뎅기열 감염을 예방하려면 해외여행 중 모기가 많은 풀숲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외 여행 이후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 방문 이력을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