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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롯데家 살던 ‘75억원’ 성북동 주택 매입

블랙핑크 리사, 롯데家 살던 ‘75억원’ 성북동 주택 매입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2-01 18:56
업데이트 2023-02-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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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리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의 리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 리사(마노반 라리사)가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살던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1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해 7월 서울 성북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689.22㎡, 208.48평) 단독주택을 75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2014년 토지 매입 후 2016년 단독주택을 신축해 7년간 거주해온 곳이다.

리사는 이 단독주택을 지난해 7월 계약해 올해 초 잔금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성북동은 재벌 1세대들이 거주해온 대표적인 전통 부촌이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신혼집을 마련했는가 하면, 이승기도 2021년 연말 성북동 2층 단독주택을 56억3500만원에 매입했다.

한편 리사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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