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여정 견제해 리설주 안심시키려, 김정은 딸 공개”

더타임스 “김여정 견제해 리설주 안심시키려, 김정은 딸 공개”

이경주 기자
이경주 기자
입력 2023-01-29 16:58
수정 2023-01-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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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없는 김정은 유고시 권력구도
김여정 대 리설주 경쟁 가능성 높아
딸 노출시켜 리설주 손 들어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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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위세를 우려하는 부인 리설주 여사를 안심시키려 둘째 딸 김주애를 연이어 대외에 공개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더타임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딸 공개 행보와 관련해 “후계자 발표라기보다 김 위원장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여성인 아내 리설주와 동생 김여정 부부장간의 경쟁을 해소하려는 복잡하고 미묘한 제스처”라고 풀이했다.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이 딸과 함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을 당시 후계자 구도에만 이목이 집중됐지만, 2개월이 지난 지금은 리설주와 김여정의 ‘파워게임’에 초점을 맞춘 관측이 나온 것이다.

더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2013년 12월 고모부 장성택을 숙청한 것을 언급하며, 김 위원장이 후계자를 정하지 못하고 갑작스레 사망할 경우 권력 공백기에 리설주와 김여정이 경쟁할 것으로 봤다.

이런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딸을 공개해 우선 아내를 안심시켰다는 것이다. 최진욱 한국전략문화연구센터 원장은 더타임스에 “김여정은 매우 강력하고 야망이 있으며 공격적이다. 리설주가 그것을 달갑지 않아하니 (김 위원장이) 딸 주애를 공개한것”이라며 “주애의 등장과 관련해 리설주가 승자이고 김여정은 패자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아들을 노출하지 않은 데 대해 “누이(김여정)에게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라며 딸의 노출이 조율된 메시지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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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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