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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투어 맥시코 원정… 반등 기회 만들까

김성현 PGA 투어 맥시코 원정… 반등 기회 만들까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11-01 12:25
업데이트 2022-11-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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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6번째 경기 출전

김성현
김성현 잭슨 AFP 연합뉴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24)이 멕시코 원정에 나선다.

김성현은 오는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 코스 앳 마야코바(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 앳 마야코바(총상금 820만 달러)에 출전한다. PGA 투어 데뷔 후 6번째 대회다.

김성현은 이전 5개 대회에서 네 번 컷을 통과하고 두 번은 2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지난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첫 톱10을 신고했지만, 최근 2개 대회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더CJ컵에서는 64위에 그쳤고,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다.

대회가 열리는 엘 카멜레온 골프 코스는 난도가 낮아 ‘누가 더 많은 버디를 잡느냐’의 경쟁이다. 지난해 우승 스코어는 23언더파였다. 2020년에도 20언더파로 우승했다. 매일 60대 타수를 쳐야 상위권 입상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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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이경훈이 아이언 샷을 하기에 앞서 목표 지점을 조준하고 있다. 윌밍턴 AP 연합뉴스
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이경훈이 아이언 샷을 하기에 앞서 목표 지점을 조준하고 있다. 윌밍턴 AP 연합뉴스
이경훈(31)과 안병훈(31)도 출전한다. 더그 김, 제임스 한, 존 허, 마이클 김, 저스틴 서(이상 미국), 대리 리(뉴질랜드) 등 PGA투어에 부쩍 많아진 교포 선수들도 대거 출사표를 냈다.

2020년과 작년에 우승한 호블란은 대회 3연패를 바라본다. PGA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는 2011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존디어클래식에서 이룬 이후 맥이 끊긴 대기록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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