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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는 ‘광주’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는 ‘광주’

신성은 기자
입력 2022-10-28 15:27
업데이트 2022-10-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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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후 첫 행보로 28일 광주 협력사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파이팅이라도 할까요”라며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한 기념사진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다.

협력회사 임직원 50여 명은 “파이팅” 앞에 “삼성”을 앞세우며 한목소리로 화답했다.

이날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에 있는 삼성전자 협력회사 디케이(DK)에서 이 회장의 ‘상생 협력’ 발걸음이 시작됐다.

회장 취임 하루 만에 사실상 첫 공식 행보로 이날 광주를 찾은 이 회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협력사인 디케이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회장은 디케이에 머문 20여 분 동안 현황 설명을 듣고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정장 상의를 짙은 남색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이 회장은 이동 과정에서 협력사의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김 회장은 “첫 지역 행보로 우리 회사를 선택한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으나 오랜 인연을 다진 향토기업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의 회장을 손님으로 맞이했다는데 임직원 모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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