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진석 “김의겸 퇴출해야”… 한동훈 “저질 가짜뉴스”

정진석 “김의겸 퇴출해야”… 한동훈 “저질 가짜뉴스”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2-10-28 13:57
업데이트 2022-10-28 13: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왼쪽), 한동훈 법무부 장관. 서울신문DB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왼쪽), 한동훈 법무부 장관. 서울신문DB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향해 “그런 사람은 퇴출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변호사들과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도당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을 겨냥해 “난 그게 제정신인지 잘…(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거듭 “그게 ‘노말’(정상적인)한 것 같지 않다”며 “그런 행태가 어떻게 국회 회의장에서 버젓이 자행될 수 있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겨레 기자 출신인 김 의원에 대해 “그분 기자 출신 아닌가. 저도 기자 출신이다. 최소한의 팩트파인딩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문제는 일고의 언급할, 논평의 가치도 느끼지 못한다”며 “그런 식의 혹세무민이 먹힐 것이라고 현명한 국민은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유치찬란한 이야기이다”라고 했다.

한 장관은 이날 법무부에서 열린 교정의날 기념식에서 취재진을 만나 “민주당이 오히려 이 저질 가짜뉴스에 올인하듯 모든 걸 걸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정작 저질 가짜뉴스를 뿌리고 다닌 김의겸 의원은 대변인인데도 언론 피해 도망다니는데, 안타깝다”라고 비판했다.



문경근 기자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