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바위 처럼” FIFA도 주목한 통곡의 벽 김민재

“바위 처럼” FIFA도 주목한 통곡의 벽 김민재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2-10-25 16:57
업데이트 2022-10-25 17: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월드컵 기대 찬사

이미지 확대
FIFA 인스타그램 캡처
FIFA 인스타그램 캡처
국제축구연맹(FIFA)도 이탈리아 세리에A와 A매치를 휘젓고 있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26)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FIFA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민재를 조명했다. FIFA는 푸른색 나폴리, 붉은색 한국 대표팀 유니폼이 절반씩 섞인 유니폼을 입고 있는 김민재의 합성 사진을 곁들이며 “바위 같은 수비, 리그 최고,카타르 준비 완료”라고 썼다. 바위 같이 단단한 수비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 데뷔하자마자 리그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는 김민재가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민재는 지난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빅리그에 진출했다. 김민재는 리그 1경기를 쉬었을 뿐 리그 10경기, 유럽 챔피언스리그 4경기 등 모두 14경기서 나폴리 수비의 핵으로 풀타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세리에A 경기에선 두 골을 넣으며 공격도 거들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에 나폴리는 패배를 잊은 모양새다. 공식전 11연승 포함 개막 15경기 연속 무패(13승2무)를 달리고 있다. 세리에A에선 9승2무(승점 29점)로 1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에선 4전 전승(1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홍지민 전문기자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