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80% 수익 약속하더니…투자금 탕진하고 노숙 40대 구속

80% 수익 약속하더니…투자금 탕진하고 노숙 40대 구속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2-10-13 10:03
업데이트 2022-10-13 10: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자신의 회사 주식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안겨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구석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옛 회사 동료와 이웃 등 7명에게 투자금을 받아 챙겨 생활비로 탕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회사 주식이 주당 1만~1만7000원으로 상장될 예정이니, 투자하면 80% 이상 수익금을 주겠다며 투자금을 받아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투자 받은 금액을 생활비로 모두 사용했으며, 지난해 7월 피해자들이 고소하자 노숙 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정철욱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