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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독거노인 찾아 추석 선물… 정무1비서관 전희경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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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9-02 03:24 대통령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세 모녀 비극 언급하며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주재한 뒤,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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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주재한 뒤,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적 약자를 찾는 행보를 늘려 가는 가운데 1일 독거노인을 찾아 위기가구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를 찾아 일선 현장의 복지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기초생활 급여와 기초연금을 받으며 홀로 생활하는 80대 여성 노인 가정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주민센터 간담회에서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수원 세 모녀’ 비극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사건을 보고 위기가구를 더 촘촘하게 발굴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복지 수급을 제대로 이용 못 하거나 다른 이유로 등록지에 살지 않거나, 복지 수급을 아예 포기하고 사는 분들을 찾아내 도와 드릴 수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해서 제도를 잘 설계하고, 일선 지자체에서 제대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공공 부문의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이라며 내년 기초생활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대(5.47%·4인)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구로 가족센터의 다문화·한부모 가족 어린이들을 만나는 등 이번 주에 잇따라 취약가구를 만나는 민생 행보를 벌이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우일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명예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현재 공석인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안석 기자
2022-09-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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