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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아시안 투어 상금 1위 김민규 교통사고로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불발

코리안·아시안 투어 상금 1위 김민규 교통사고로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불발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8-18 16:23
업데이트 2022-08-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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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경기 전날 빗길 교통사고 당해
정밀 검사 뒤 군산CC 오픈 출전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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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
“이제부터 시작” 26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민규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 우승을 내셔널 타이틀에서 차지하게 됐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1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민규(21)가 교통사고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 했다.

당초 김민규는 이날부터 4일 동안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파71·7079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하루 전인 17일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치료를 받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김민규는 대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몸 상태라고 보고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김민규 소속사 관계자는 “교통사고 후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서울에서 추가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며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에 열리는 군산CC오픈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인 김민규는 아시안 투어에서도 상금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서귀포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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