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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서 사자와 트램 충돌…출입문 파손

에버랜드 사파리서 사자와 트램 충돌…출입문 파손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4-21 21:11
업데이트 2022-04-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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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 중 1마리 나와 부딪혀…인명피해 없어

튤립 정원에 핀 NFT 작품
튤립 정원에 핀 NFT 작품 에버랜드 130만 송이 튤립파워가든에 가상으로 합성된 튤립 NFT 아트. 에버랜드 제공
21일 오후 1시쯤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에서 관람객 28명을 태운 관람용 사파리 트램에 사자가 부딪혀 출입문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사파리 월드 내 사자들이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한 마리의 사자가 트램 쪽으로 튕겨 나오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리로 된 트램 출입문과 창 일부가 깨졌다.

에버랜드는 사고 직후 트램을 안전지대로 옮겨 관람객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에버랜드는 트램의 운행을 중단하고, 22일 안전 점검을 한 뒤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5월 일반 버스로 운행하던 기존 사파리 버스를 대신해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된 객차 형식의 트램을 도입 운행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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