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린다”…화천 스포츠마케팅 기지개

“지역경제 살린다”…화천 스포츠마케팅 기지개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04-05 16:09
업데이트 2022-04-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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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화천에서 열렸던 조정선수권대회. 화천군 제공
2019년 화천에서 열렸던 조정선수권대회.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재개한다.

화천군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북한강 조정경기장에서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및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화천평화배 조정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여대·일반부, 남대·일반부 등 모두 54개 팀 306명이 참가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18개 팀 135명이 출전한다.

16일에는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2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개막한다.

국내 여자축구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춘계 연맹전은 26일까지 11일 동안 화천생활체육공원 등 4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춘계 연맹전 기간 44개 팀 선수와 임원, 진행요원 등 모두 1000명 가량이 화천을 찾는다.

화천 평화배 조정대회와 춘계 연맹전 모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막식을 열지 않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단위 대회를 추가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천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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