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올핸 없다

‘수능 한파’ 올핸 없다

손지민 기자
입력 2021-11-15 17:52
수정 2021-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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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아침 영상권… 중부엔 약한 비
일교차 10도 이상… 옷 겹겹 입어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크고 중부 지방에는 약한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기상청은 15일 2022학년도 수능 예비소집일인 17일과 수능이 실시되는 18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능일이 다가오면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고 쌀쌀해지는 등 ‘수능 한파’가 온다는 말은 올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로 내려가지 않고 영상권일 것으로 전망되며 낮 최고기온은 15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2도 이상 높겠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수능 당일에는 기압골이 한반도 북쪽을 통과하면서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 북부 지역 등 중부지방 일부에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게 낄 수 있다. 안개와 빗길을 고려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날씨도 잔잔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엔 물결이 조금 강해지겠으나 물결의 높이가 0.5~2.0m 정도에 그치겠다.

본격적인 한파는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1~22일 상층부에 찬 공기를 가진 기압골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지상에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22일 오후부터 기온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중부지방은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2021-1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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