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를 비행기로 움직인 맨유에 비난, 구단은 억울하다 왜?

161㎞를 비행기로 움직인 맨유에 비난, 구단은 억울하다 왜?

임병선 기자
입력 2021-10-17 08:52
수정 2021-10-17 08: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1㎞ 밖에 떨어지지 않은 레스터로 원정을 떠나면서 항공기를 이용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비행에는 고작 10분이 소요됐다. 기후 재앙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는데 버스를 이용하면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비행기로 이동했어야 하느냐는 지적이었다.

맨유 구단 간부들은 내부 규정에 따라 통상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이번 일은 여건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항공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구단은 어떤 여건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M6 자동차전용도로에 정체가 심하다는 보도가 여러 건 나온 것이 배경으로 지적됐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물론 항공 이동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여겨진다. 해서 세계 지도자들이 이달 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기후 재앙을 피하기 위한 해법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

맨유 역시 클린 에너지를 이용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지난 7월에는 재생 에너지 그룹이란 환경협약에 가입했다. 당시 구단은 어떻게 사람들이 더 깨끗하고 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공기가 오염물질 배출의 주범이란 인식은 조금은 부풀려진 것일 수 있다. 아래 그래픽을 보면 교통수단 별로 일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비교한 것인데 항공기는 세계 탄소 배출량의 3.5%밖에 차지하지 않으며 심지어 혼자 승용차를 몰아 이동했을 때보다 오히려 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선 운항은 정말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여행 방법이다. 해서 프랑스는 현재 단거리 국내선 운항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고, 독일에서도 비슷한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BBC의 문의에 맨유 구단은 모든 클럽의 건물과 시설에 인증된 녹색 전기를 구입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카본 트러스트 스탠더드 인증을 받았으며 12년 연속 에너지와 탄소 절감을 실천했으며 2008년 이후 매년 2700t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저감해왔다고 답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한편 16일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는 2-4로 무릎을 꿇었다. 부진에 빠져 있던 레스터는 4경기 무승을 끊고 모처럼 승리를 신고한 반면 맨유는 최근 리그 1무 2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