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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서 화살 난사 공격으로 최소 4명 사망…테러 여부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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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0-14 06:46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노르웨이서 화살 난사 공격 발생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활과 화살로 사람들을 공격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사건 현장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2021.10.14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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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서 화살 난사 공격 발생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활과 화살로 사람들을 공격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사건 현장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2021.10.14
AP 연합뉴스

노르웨이에서 무장한 남성이 화살을 난사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 경찰이 테러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현지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80㎞ 떨어진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살을 쏴 여러 명이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최소 4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 외에도 부상자가 여러 명 발생해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체포 당시 흉기와 다른 무기들로 무장한 상태였다고 TV2 방송이 보도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이 남성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쫓고 있는 다른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경찰은 이 사건이 테러 행위인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화살 난사 사건은 노르웨이에서 10년 전 악몽을 떠올릴 만하다고 외신들은 주목했다.

2011년 7월 22일 우익 극단주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오슬로 정부청사 앞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노동당이 개최한 청소년 여름캠프가 진행 중이던 섬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테러를 벌였다.

정부청사 폭탄 테러로 8명, 청소년 캠프 총기난사로 68명이 사망했다. 브레이비크는 오슬로에서 출생한 노르웨이 국적자로 다문화 정책에 반감을 가진 극우 민족주의자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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